IP의 힘: MARVEL'S SPIDERMAN과 짱구는 못말려! 나와 박사의 여름 방학 ~끝나지 않는 7일간의 여행~

 

지난 8월에 짱구라는 IP를 통해 간신히 살린 게임과 스파이더맨이라는 IP를 적절히 활용해 만든 게임을 하면서 IP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MARVEL"S SPIDERMAN은 2018년에 PS4로 출시되었었는데 지난 8월에 PC버전으로 출시되어서 출시되자마자 재미있게 플레이하였고 마찬가지고 짱구는 못말려도 기존에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었지만 스팀에 8월에 출시되어 PC로 플레이하였다.

우선 짱구는 못말려 게임애 대하여 말하자면 짱구가 여름을 맞아 시골로 내려가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기존에 있었던 여름방학 시리즈와 짱구를 섞어서 만들게된 게임으로 출시당시 짱구의 숲으로 동물의 숲과 엮어서 기대하거나 우리에게 익숙한 짱구는 못말려 성우를 쓴점이 기대를 모았었다.

여름방학 시리즈는 기존에 3가지 시리즈가 나올정도로 꽤 인기가 있었으나 한동안 잠잠했었는데 짱구와 엮어서 나온다는 점이 신기했었다.

하지만 출시하면서 짧은 플레이타임과 단순한 스토리로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그래도 기대를 가지고 플레이를 하였는데 플레이할 수록 느낀점은 이게임은 짱구빼면 진짜 단순하고 볼륨도 적은 게임이라는 것이었다.

이게임을 커버할 수 있는 것은 짱구가 가진 익숙함과 친숙함, 그리고 짱구와 시골의 감성을 빼면 너무 아쉬운 게임이라는 것이다.

 

반면에 스파이더맨 게임은 스파이더맨이 가진 장점인 웹스윙과 독특한 개성의 캐릭터성을 잘 살려서 게임을 만들었고 플레이하는 내내 내가 직접 스파이더맨이 된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