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TV판 신세기 에반게리온 -> 극장판 사도신생 을 거쳐서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완결편인 극장판이다. tv판에서 특히 충격적이었던 부분인 25화와 26화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실 TV판에서도 급발진이 여러번 나타나서 당황스러웠는데 진짜 이 영화를 보고 충격을 크게 받았다. 일본 극장에서 당시에 상영할때 보다가 토하는 사람이나 나가는 사람이 많았다고 하던데 나도 그당시에 봤다면 중간에 도망쳤을 것 같다.

충격적인 전개가 빠르게 몰아치니까 영화 상영시간인 80분보다 훨씬 짧게 느껴졌다.

무언가 환상적이라는 말을 할때 대부분 아름다운 그림이나 이쁜 것들을 상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영화는 환상적으로 파멸적이고 충격적이었다.

 

좋았던점: 뒤를 상상할 수 없는 전개, 충격적인 상상력의 만화, ost가 너무너무 적절하고 좋았음, 충격적인 결말

아쉬웠던 점: 너무 충격적이었다;;;

인상깊었던 장면,대사:

그래서 모두 죽어버리면 좋을텐데...,

기분나빠

 

별점: 5/5